오패산터널 총격범 검거 도운 시민 경찰 폭행 입건

기사등록 2016/10/21 13:59:39

최종수정 2016/12/28 17:48:53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오패산터널 총격범 성병대(46) 검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시민이 술 마시고 경찰을 폭행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경찰을 폭행한 김모(49)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20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북구에서 만취 상태로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고 복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포장마차 마감 시간이 되어서까지 술자리를 지키면서 계산을 하지 않았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입건된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성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맨 먼저 뛰어든 인물로 전해졌다. 성씨를 붙잡을 당시에도 김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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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 총격범 검거 도운 시민 경찰 폭행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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