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지진 피해 학교에 9억원 투입…한달내 복구

기사등록 2016/09/25 13:11:45

최종수정 2016/12/28 17:41:15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진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 9억3000만원을 투입해 다음달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학교와 직속기관 건물 115곳에서 벽체 균열, 파손, 마감재 탈락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 시교육청은 ▲지진 발생 재난 문자 발송 ▲지진피해 상황 신속 조사 ▲학교별 학생안전 교육 실시 ▲각급 학교에 지진 규모별 학교 대응 요령 전파 ▲수업비상대책 수립 등 지진 대응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여건이 다르지만 다음 달 중순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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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지진 피해 학교에 9억원 투입…한달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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