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 극동 지역 캄차카 반도에 위치한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의 폭발이 계속되면서 7000m 상공까지 내뿜어진 화산재로 인해 이 지역에 적색 경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오렌지색 항공경보가 내려졌다고 타스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이 폭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화산재 구름이 클류체프스코이 화산 동쪽 및 동남쪽으로 264㎞ 지점까지 확산돼 있다고 전했다.
오렌지색 항공 경보는 이 지역을 비행하는 항공기가 위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은 캄차트카 크라이주의 주도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로부터 북서쪽으로 360㎞ 떨어져 있다. 이 화산은 약 7000년 전부터 활동한 것으로 보여지며 높이는 4750m이다. 캄차카 반도에는 29개의 활화산이 있다.
[email protected]
타스 통신은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이 폭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화산재 구름이 클류체프스코이 화산 동쪽 및 동남쪽으로 264㎞ 지점까지 확산돼 있다고 전했다.
오렌지색 항공 경보는 이 지역을 비행하는 항공기가 위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은 캄차트카 크라이주의 주도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로부터 북서쪽으로 360㎞ 떨어져 있다. 이 화산은 약 7000년 전부터 활동한 것으로 보여지며 높이는 4750m이다. 캄차카 반도에는 29개의 활화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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