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동쪽 해역에서 21일 규모 6.6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7시50분)께 발생했다. 진원은 캄차카 반도의 주요 도시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 동북동 쪽 310km 떨어진 깊이 30km 지점이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비상사태부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도 없다고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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