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해군은 최근 해군사관 생도를 태운 훈련함이 캐나다에 무단으로 입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24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제70기 사관생도와 장병 등 650여명의 승조원을 태운 '2015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김종삼 준장, 해사 41기)이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항에 입항하면서 캐나다 군 당국에 입항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 "절차를 거쳐 입항했으며 별다른 사고나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강감찬함(4400t)과 대청함(4200t) 등 순항훈련전단이 지난 16일 캐나다 몬트리올항에 입항한 바 있다"며 "당초 15일 입항 예정이었지만 대서양 파도가 높아 하루 늦게 입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정이 하루 늦춰진 것일 뿐"이라며 "캐나다 측에 입항 일정을 통보했고 캐나다 측에서도 영접을 나오는 등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캐나다 측에 입항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이와 관련한 외신 보도도 나온 것으로 아는데 모두 '오보'"라고 강조했다.
해군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제70기 사관생도와 장병 등 650여명의 승조원을 태운 '2015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김종삼 준장, 해사 41기)이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항에 입항하면서 캐나다 군 당국에 입항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 "절차를 거쳐 입항했으며 별다른 사고나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강감찬함(4400t)과 대청함(4200t) 등 순항훈련전단이 지난 16일 캐나다 몬트리올항에 입항한 바 있다"며 "당초 15일 입항 예정이었지만 대서양 파도가 높아 하루 늦게 입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정이 하루 늦춰진 것일 뿐"이라며 "캐나다 측에 입항 일정을 통보했고 캐나다 측에서도 영접을 나오는 등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캐나다 측에 입항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이와 관련한 외신 보도도 나온 것으로 아는데 모두 '오보'"라고 강조했다.
'2015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사 70기 사관생도 140여명과 장병 500여명 등 65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복 70주년 및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27일 진해항을 출발한 해군순항훈련전단은 131일간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15개 국가·16개항을 순회하며 총 5만6100km를 항해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이와 관련,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지난 16일 캐나다 몬트리올항에 입항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측에 입항 사실이 통보되지 않았는데도 한국 군함이 제 때 발견되지 않아 캐나다 영해가 뚫렸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을 통해 번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복 70주년 및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27일 진해항을 출발한 해군순항훈련전단은 131일간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15개 국가·16개항을 순회하며 총 5만6100km를 항해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이와 관련,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지난 16일 캐나다 몬트리올항에 입항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측에 입항 사실이 통보되지 않았는데도 한국 군함이 제 때 발견되지 않아 캐나다 영해가 뚫렸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인터넷을 통해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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