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급락주]OCI, 3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시장심리↓

기사등록 2018/10/23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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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OCI(010060)의 시장심리지수(Market Sentiment Index·MSI)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급락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50% 넘게 하락해 9만2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을 공동분석해 산출한 주식시장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에 따르면 OCI의 MSI 레벨은 전 거래일(6단계)보다 다섯 계단 떨어진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하락한 폴리실리콘 가격과 판매물량 축소로 시장심리도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9% 줄어든 2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평균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은 kg당 11.04달러로, 전분기 대비 22.3% 하락했다"며 "지난 5월 말 발표된 중국의 태양광보조금 축소 정책으로 태양광 설치수요 둔화 우려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전기료 상승에 따른 생산량 축소와 정기보수 일정으로 OCI 3분기 판매물량은 전분기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사업 3분기 외형,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 18만7000원까지 거래됐던 주가도 9만2000원 선까지 하락한 상태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OCI 주가는 전 거래일(9만4100원) 대비 1700원(1.81%) 내린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 연구원은 "OCI 주가가 구조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선 내년 세계 태양광 설치수요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세계 태양광 설치수요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한 만큼 향후 중국의 태양광 확대를 위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MSI 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 종목이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후 이를 최근 1년간 흐름과 비교해 MSI(Market Sentiment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hwahwa@newsis.com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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