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탄약·미사일 충분히 비축해야"…국가방위전략에 명기 방침

기사등록 2026/11/08 13:03:45

'탄약 급속 소진' 우크라戰·이란전쟁 보며 전투 장기화에 대한 위기감 고조

[도쿄=AP/뉴시스]정부는 연말 개정하는 안보 관련 3문서 중 '국가방위전략'에 전투가 장기화할 경우 대응력을 나타내는 '계전능력'(전투를 계속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명기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여러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야후 뉴스 재팬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2021년 9월17일 일본 도쿄 소재 방위성의 모습. 2026.11.08.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정부는 연말 개정하는 안보 관련 3문서 중 '국가방위전략'에 전투가 장기화할 경우 대응력을 나타내는 '계전능력'(전투를 계속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명기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여러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야후 뉴스 재팬이 7일 보도했다.

4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부각된 과제를 바탕으로 평소 탄약과 미사일을 비축해 놓는 것뿐 아니라 유사시 증산 체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정권 내에서는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해하면서도 전쟁을 전제로 한 표현이라는 신중론도 있어, 여당 내 조정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책정한 현행 국가방위전략에서도 계전능력 확보를 명기하고 있다.

 그 후 우크라이나 침공에 더해 미군의 대이란 공격에서도 대량의 탄약이 단기간에 소비되어 장기전 대비가 억지력의 신뢰성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위기감이 정부 내에서 높아졌다.

방위성이 10월 공표한 3문서 개정의 검토 상황에서는 “장기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계전 능력의 확보·유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 “평소로부터의 비축과 개전 후 증산 체제 정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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