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KPGA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개최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 6일부터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태디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프로골프투어(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2029년까지 시즌 최종전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측은 "올해도 대회 개막 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토너먼트 코스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에도 코스 변별력과 컨디션을 완벽하게 구축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 유지 비결은 '오버 시딩'에 있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제주도의 특성을 고려해, 여름철 고온에 강한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 그래스' 품종을 심었다.
대회 첫날 선두에 올랐던 왕정훈은 "코스 상태와 레이아웃이 너무 예쁘다. 그린 컨디션도 깔끔하고 잔디도 내 플레이와 너무 잘 맞는다"며 "페어웨이가 좁은 홀이 몇 개 있어 변별력이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강경남은 "11월에 열리는 대회는 세팅이 쉽지않는데, 태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코스는 그린이 깨끗하고 페어웨이 상태도 너무 좋다. 선수들이 플레이하기에 너무 좋은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또 "늦가을이다 보니 러프가 조금 짧은 편인데, 장타자들에게만 유리한 코스도 아니고 정확성을 요구하는 홀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이번 대회 우승자와 64타 이하의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라운드 및 숙박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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