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축, 14개 수상작 중 국내 유일
지난해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수상
8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추밭백한의원 '치유의 집'이 최근 캐나다 목재협회가 주관한 '제42회 우드 디자인 & 빌딩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건축업계에서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디자인의 창의성, 완성도, 목재 활용의 적절성 등을 심사했다. 이번에 총 14개 수상작 중 국내 건축물은 유일하다.
이 한옥은 2024년 8월 강변로 일원에 신축됐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7년간의 설계를 거쳐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조의 집은 사방이 열린 누각 형태이며, 명상의 집에는 경주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얻어 휘어진 기둥을 세웠다. 회복의 집은 목구조를 간결하게 설계해 전통보다 목재를 35% 적게, 전체에도 일반 한옥보다 10~20% 적게 사용했다.
백진호 대추밭백한의원장은 "한옥의 곡선과 나무의 온기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아 의미 있고 경주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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