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구, 대전 분리 후 역대 최다…"214만278명"

기사등록 2026/11/08 10:50:59

지난해 말보다 3525명 증가

"경제 성장 잠재력·미래 기대감 반영"

[내포=뉴시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6.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내포=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방 광역단체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겼는 가운데 충남지역 인구가 꾸준한 증가 속에 대전시와 분리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14만278명으로 지난해 말 213만6753명보다 3525명이, 전달 213만 6753명보다 3525명이 각각 늘어났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세대수도 107만4490세대로 지난해 말보다 1만2208세대가, 전월보다 637세대가 각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0∼18세 30만3015명 ▲19∼39세 48만375명 ▲40∼64세 83만3144명 ▲65세 이상 52만3744명 등이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자연감소 속에서 인근 시도 유입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의미가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도내 출생 신고 956명, 사망 신고 1675명, 전입 인구 8159명, 전출인구 6739명이다.

충남도는 지난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8830명에서 200만1923명으로 떨어졌고 민선 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 말 184만2157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다시 202만1776명으로 떨어졌으나 2017년 3월 210만명을 재돌파하고 2018년 말 212만6282명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 증가는 충남의 경제 성장 잠재력과 미래 기대감이 반영한 것"이라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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