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59세 8개월 12일로 일본 J리그 최고령 출전 또 경신

기사등록 2026/11/08 11:05:40

J3리그 경기 후반 교체로 출전

[오이타=AP/뉴시스]세계 최고령 프로축구선수 미우라. 2024.07.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후쿠시마 유나이티드)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또 경신했다.

미우라는 7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열린 J3리그(3부) 16라운드 FC류큐와의 홈 경기에서 소속팀 후쿠시마가 4-1로 크게 앞선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우라는 투입되면서 주장 완장도 찼다.

1967년생 2월생인 미우라는 이날 출전으로 J3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59세 8개월 12일로 새로 썼다.

미우라는 일본 축구계에서 기록 제조기로 불린다.

그는 요코하마FC에서 뛰던 시절 J1리그(1부)에서 54세 12일로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또 J2리그(2부)에선 52세 8개월 29일의 나이로 최고령 출전자가 됐다.

미우라는 1~3부리그까지 모두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우라는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J2리그 요코하마 소속이던 2017년 3월 50세 14일로 리그 최고령 득점자가 됐다.

또 지난 8월 열린 일왕배에선 오야마 사커클럽과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어 대회 최고령 득점 기록(59세 5개월 24일)을 작성한 바 있다.

1967년 2월생인 미우라는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그는 15세이던 1982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브라질 유학길에 올라 1986년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1993년 J리그 출범 멤버로 참여한 그는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호주 등 해외리그를 포함해 40년째 프로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일본 국가대표는 A매치 89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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