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만서 25세이브 활약
12월23일까지 협상 가능
AP통신은 8일(한국 시간) "25세 오른손 투수 쩡쥔웨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 진출에 도전한다. 그는 9일부터 12월23일까지 빅리그 구단들과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대만프로야구(CPBL) 신인왕인 쩡쥔웨는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52⅓이닝을 투구하며 5승 3패 25세이브로 활약했다. 삼진 65개를 잡았고, 볼넷은 13개만 내줬다.
쩡쥔웨는 대만 야구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WBC에 출전한 쩡쥔웨는 한국과 체코전에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쩡쥔웨는 한국전에서 팀이 5-4로 앞선 연장 10회 마무리 투수로 출격해 리드를 지켜냈다. 직구 평균 시속은 93.7마일(약 150.8㎞)이 찍혔다.
포스팅 마감 시한까지 계약이 체결되면, 쩡쥔웨를 영입한 빅리그 구단은 MLB와 CPBL의 포스팅 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푸방에 지급해야 한다.
쩡쥔웨가 총액 2500만 달러(약 341억원) 이하의 계약을 맺으면, 해당 금액의 20%가 이적료로 책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