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25일 개막…140개 기업·기관 참여

기사등록 2026/11/08 12:00:00

2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서 개최…115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

AI 에이전트·디지털자산 등 미래금융 조망…투자·취업 프로그램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등 미래 금융기술을 선보이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이 오는 25일 개막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AI 에이전트와 디지털자산 등 첨단 기술이 금융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 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4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115개 부스를 운영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총 3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디지털금융 데이(DAY)'를 주제로 글로벌 금융 동향과 디지털금융 정책 등을 다룬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의 토드 폭스 경제역량강화연구소 대표 등은 AI 발전이 결제시장과 금융서비스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핀테크 기업과 모험자본 간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린다.

26일에는 '비즈니스 데이'를 주제로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I 기반 지급결제, 금융보안, 양자컴퓨팅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다루는 세미나와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국민참여 데이'를 통해 투자·재테크와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지털자산 투자 전략과 연금관리, 사회초년생 자산관리 교육을 비롯해 빅테크·금융회사 채용 동향과 취업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전시관은 핀테크관과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금융관에는 신한·하나·KB·우리·NH농협·iM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 삼성카드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을 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도슨트 투어, AI 티셔츠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입장과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md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