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감독 "이강인 출전 시간 부족? 기여할 만큼 뛰고 있어"

기사등록 2026/11/08 09:04:23

9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12R 홈 경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교체투입 되며 시메오네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2026.08.0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지휘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결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언급했다.

8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조너선 데이비드 등의 출전 시간 감소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얼마나 적게 뛴다는 것인가? 이상적인 출전 시간은 몇 분인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나는 선수들이 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선수들이 각자 포지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경기는 언제나처럼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위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T마드리드는 오는 9일 오전 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바르셀로나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위 AT마드리드(승점 28)는 1위 바르셀로나(승점 30)에 승점 2 밀려 있다.

시즌 개막 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AT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은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선 선발에서 제외됐고 후반전 교체 투입 후 30분가량을 뛰었다.

다가오는 바르셀로나전에선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뮌헨전과 비교했을 때 여러 변화가 있으며, 코케와 이강인이 로뱅 르 노르망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대신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전 이후 이강인은 카타르로 떠나 '임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 한국은 13일 오후 1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55위), 17일 오후 11시 카타르(60위)와 차례로 맞붙고 올해 A매치 일정을 마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