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기준 94건 현장처치…시, 관람객 120만명 추산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축제 현장 구급실적은 현장처치 94건, 병원 이송 2건으로 집계됐다.
광안리해수욕장 1번 구역에서는 A(50대)씨가 어지럼증과 쇠약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변공원에서는 B(40대·여)씨가 실신과 두통, 후두부 타박상으로 이송됐다. 현장처치를 받은 이들도 모두 경상자라고 소방은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날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 황령산 등 축제 현장 일대에 약 120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약 117만명보다 약 2.6% 늘어난 규모다.
시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요원 7000여명을 배치했다. 중점 관리구역 42곳을 지정하고,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는 총량제를 적용해 수용 인원을 조정했다.
광안대교와 해변로, 광남로 등에서는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3호선 열차를 총 212회 증편하고 행사 전후 배차 간격을 줄였다. 승객 안전관리와 열차 운행 지원 등을 위한 인력 1341명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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