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투어 피날레는 美 LA 소파이 스타디움

기사등록 2026/11/08 00:00:00

내년 3월13일 1회 공연

[서울=뉴시스] 빅뱅 타이베이 콘서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대미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장식한다.

7일(현지시간) 소파이 스타디움 측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2027년 3월13일 LA 인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주년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단 1회 공연이다.

당초 이번 투어는 내년 2월27~28일 대만 가오슝 국립경기장 공연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이 추가되면서 일정이 약 2주 늘었고, 이 공연이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지난 8월 경기 고양에서 출발한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는 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 등지의 스타디움을 돌았다. 빅뱅은 7~8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지드래곤(G-DRAGON)·태양·대성 3인 체제로 나서는 첫 월드투어이자,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 이후 9년 만의 투어다. 앞서 9월11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 공연에선 약 3시간 동안 30곡을 소화했다.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8월19일 발매한 4년4개월 만의 신곡 '빅(BiiiG)' 무대도 선보였다.

2006년 8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빅뱅은 K-팝 지형을 바꾼 대표 그룹으로, 한국과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성과도 냈다. 2011년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월드와이드 액트'를 받았다. 2012년 미니 5집 '얼라이브(ALIVE)'로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150위)에 진입했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통산 5곡을 1위에 올렸고, 2022년 발표한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은 '빌보드 글로벌 200' 9위를 기록했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일반 예매는 13일 오전 10시(태평양시간·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티켓마스터를 통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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