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축제 '구름 인파'…하루 라면주문 1만3000건

기사등록 2026/11/07 18:47:00

축제장 대기 행렬 500m 달해

[구미=뉴시스] 구름 인파 몰린 구미역 축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6.11.07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원도심이 라면을 즐기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구미역과 원평동 원도심 일원에서 개막한 '2026 구미라면축제'에 첫날부터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 갓랜드에서 갓 튀긴 라면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대기 행렬이 약 500m에 달하는 등 축제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첫날 매출액은 1억 7700만원으로 지난해 1억 2400만원보다 5000만원 이상 증가했다.

둘째날에는 라면 주문 건수 1만 2674건에 1억 286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축제에는 라면레스토랑 25개와 라면 트럭 8대 등 총 33개 음식점이 참여했다.

[구미=뉴시스] 구미라면축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6.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농심의 '갓랜드'에서는 갓 튀긴 라면과 라면 관련 이색 콘텐츠를 선보였다.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세계 80개국 1263명 가운데 선발된 13개국 13명이 각국의 식문화와 개성을 담은 라면 요리 경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35만명이 찾은 축제에 올해도 그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 기간 상권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