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조,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 작성
여자부 정관장, 현대건설에 3-1 역전승
우리카드는 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5-27 25-17 25-22 25-18)로 꺾었다.
개막 2연승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단독 선두(승점 6)에 올랐다.
반면 OK저축은행은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 승리를 이끈 건 간판 외국인 공격수 아라우조였다.
그는 후위 공격 8개,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0점을 폭발했다.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남자부 역대 290호이기도 하다.
OK저축은행은 러셀이 21점, 전광인이 10점으로 분전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 3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분위기를 바꿨고, 4세트에선 아라우조의 공격이 폭발하며 3-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이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1(21-25 27-25 25-19 25-19)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0-3 완패했던 정관장은 현대건설을 잡고 권순찬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개막 2연패를 당하며 SOOP과 함께 최하위로 내려갔다.
정관장은 중국 출신 종휘가 20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신은지가 11점, 박여름이 9점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조던이 21점, 메가가 18점을 책임졌지만,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