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FC, 경남 3-0 완파…대구는 성남 1-0 제압

기사등록 2026/11/07 16:06:38

수원FC, 김도윤·이현용·하정우 연속골

대구는 에드가 선제 결승골로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김도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경남FC를 꺾고 2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수원FC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위 수원FC(승점 60)는 한 경기 덜 치른 1위 수원 삼성(승점 63)을 승점 3 차로 추격했다.

올 시즌 K리그2는 최종 순위 1위와 2위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

수원FC는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밖에 남지 않아 지난해 강등 이후 곧장 K리그1 복귀에 가까워졌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경남(승점 38)은 순위 도약에 실패하고 9위에 머물렀다.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이중민과 김현오가 선발 출전했지만 나란히 침묵에 그쳤다.

한편 K리그2 선두 수원 삼성은 이날 수원FC 패배 또는 무승부 후 내일 용인FC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우승을 조기 확정할 수 있었지만 다음 주로 밀렸다.

대신 잠시 뒤인 오후 4시30분 서울 이랜드FC(승점 54)가 전남 드래곤즈에 비기거나 지면 수원 삼성 승격이 확정된다.

수원 삼성은 서울 이랜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일 오후 2시 용인FC를 상대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4년 만의 승격을 이룬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하정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는 전반 22분 김도윤이 높게 띄운 볼을 상대 골키퍼 이기현이 잡지 못하면서 나온 선제골로 앞서갔다.

물꼬를 튼 수원FC는 전반 32분 이재원의 크로스에 이은 이현용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하프타임 이후 경남은 후반 20분 조진혁, 이규백, 김준호를 교체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수원FC 몫이었다. 후반 21분 하정우가 김정환이 건넨 볼을 밀어 넣어 쐐기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수원FC는 경남을 3-0으로 완파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에드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같은 시간 탄천종합운동장에선 대구FC가 성남FC를 1-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대구(승점 56)는 한 경기 덜 치른 서울 이랜드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고, 패배한 성남(승점 32)은 13위에 자리했다.

대구는 수원FC와 격차를 승점 4로 유지하면서 2위 탈환을 위한 가능성을 살렸다.

무승부로 끝나려던 후반 39분 교체 투입됐던 에드가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대구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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