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서울 aT센터…품평회 수상작 18종 선봬
한식과 전통주 함께 맛보고 막걸리 빚기 체험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확대…생산업체·바이어 상담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전국 142개 양조장의 막걸리와 약주, 과실주, 증류주 등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행사다.
올해는 한식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외국인 참여 기회를 늘렸다.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을 우리술 소비와 수출 확대로 잇겠다는 취지다.
관람객은 전국 양조장이 선보이는 막걸리·약주·청주·과실주·증류주를 시음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과 부문별 대상 등을 받은 수상작 18종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전통주와 곁들일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너가 마련된다. 한식 페어링쇼와 우리술 경매쇼, 칵테일쇼를 비롯해 막걸리 빚기와 나만의 술잔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양조업계를 위한 공개 컨설팅과 전통주 소비 동향·학술연구 발표도 열린다. 'K-Sool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서는 우리술 생산업체와 바이어가 만나 국내외 판로를 모색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개성 있는 우리술을 K-푸드와 함께 즐기며 그 매력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수 제품 육성과 해외 홍보, 수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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