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원서접수…16일 전산추첨·유튜브 생중계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 지역 사립초등학교 38곳이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추첨은 오는 16일 전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까지 서울 지역 사립초 38개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서울사립초연합회가 개발·운영하는 '서울 사립초 입학포털'에서 이뤄진다. 접수 시간은 11일 오후 4시30분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형료는 학교별 3만원으로, 온라인 접수 과정에서 결제해야 하며 납부한 전형료는 반환되지 않는다.
입학 추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한다. 서울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한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첨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교육청 관계자와 경찰관, 학부모, 사립초 교장 등이 참여하는 참관단도 운영한다.
추첨 결과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지원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4시30분까지 입학포털에서 등록해야 한다. 중복 등록 시 등록한 모든 학교의 입학이 취소된다.
모집 정원에 미달한 학교는 지원자 전원이 당첨되며 별도 추첨을 진행하지 않는다.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한 학교는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결원 발생에 대비한 예비당첨자 추첨도 전산 추첨 이후 입학포털에서 진행한다.
쌍둥이 지원자는 각자 추첨하거나 한 명만 추첨해 당첨 여부를 함께 적용받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동반 추첨을 선택해 한 명이 당첨되면 나머지 쌍둥이는 정원 외 입학이 허용된다. 정원 외 입학은 해당 학년 정원의 3% 범위에서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적령 아동이다. 취학의무 유예 등으로 전년도에 취학하지 않은 아동과 조기입학 희망 아동도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초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모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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