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는 지난달 19일 SOOP 방송에서 가상의 한반도 전면전을 배경으로 한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했다. 게임 속 북한군과 맞붙는 과정에서 감스트는 북한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거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감스트는 "죄송합니다. 욕 좀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발언을 수습했다.
또 북한군 복장을 하고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네다"라고 하는가 하면, 이른바 '북한 아나운서'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연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감스트는 플레이 도중 자신을 소개한 뒤 "북한은 주적이 맞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건 영화나 개그콘서트에서 나오는 북한을 희화화하는 거다. 양해 말씀 부탁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은 게임일 뿐, 따라 하지 말자. 과몰입하지 말자"고 강조하며 게임 속 설정과 현실을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지난달 3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현재 조회수 459만 회를 넘기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북한을 향한 발언에 공감하며 시원하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인 만큼 방송에서 사용하는 표현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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