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한국석유관리원 사업 수주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안전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는 한국석유관리원의 '영상분석장비 설치지원을 통한 디지털고객만족센터 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수소차 운전자를 위한 AI 영상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올 연말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15곳에 AI 영상 분석 장비 및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존 운영 시스템과 연계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시스템으로 그간 수소충전소 담당자가 포스(POS) 시스템에 이용 차량 수를 직접 입력해 실시간 대기 정보 반영이 어려웠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인텔리빅스는 예상했다.
인텔리빅스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AI가 카메라 영상을 통해 차량 위치와 움직이는 방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기 차량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한다. AI 정보는 충전소의 판매정보관리시스템을 거쳐 한국석유관리원의 수소유통정보시스템인 '하잉(Hying)'과 디지털고객만족시스템에 연동될 예정이다. 실시간 충전소 영상도 공개되는데 사람 얼굴, 차량 번호는 AI가 블러 처리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한다고 인텔리빅스는 설명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충전소 운영자가 수기로 확인하던 대기 정보를 AI가 집계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교통과 공공 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을 토대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의 운영을 개선하는 AI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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