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박민교,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서 통산 11번째 한라장사

기사등록 2026/11/05 18:16:00

최성환과 장사 결정전서 3-0 완승

[서울=뉴시스] 박민교,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등극.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의성마늘장사씨름대회에서 시즌 2번째이자 통산 11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민교는 5일 경북 의성군의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최성환(의성군청)과의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박민교는 지난달 10일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꽃가마를 탔다.

박민교는 16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8강에서 이효진(울주군청), 4강에서 이국희(양평군청)를 연파하며 파죽지세를 달렸다.

대망의 장사 결정전에선 통산 12차례 한라장사에 오른 최성환을 마주했다.

박민교는 첫판을 들배지기로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2번째 판은 상대 들배지기를 되치기로 받아쳐 미소를 지었다.

승기를 잡은 박민교는 밀어치기로 3번째 판까지 가져오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박민교와 최성환 다음 공동 3위는 이국희와 설준석(의성군청)이 올랐다.

지난 2일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에선 박상준(정읍시청), 3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선 윤필재(의성군청), 4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선 라현민(울주군청)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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