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3개 수행기관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까지 누적 2655개 일자리를 발굴했다.
올해는 제주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이 9개 사업단을 꾸려 장애인과 청년, 중장년을 아우르는 일자리 246개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해양폐기물 8.7t과 오름·곶자왈 쓰레기 2890ℓ를 수거하고 다회용기 20만여개를 세척해 탄소 10t을 줄였다. 관광지 65곳을 조사해 AI 무장애 관광정보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다국어 안내판을 만드는 등 디지털 분야로도 영역을 넓혔다. '성산포숨결 여행자센터'에서는 해설사로 활약해 월 이용객을 54명에서 239명으로 4배 이상 늘렸다.
전문성을 살려 점자도서와 갈옷 제작 등 사회적 가치를 키운 이 사업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도민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해 상생 일자리 모델을 계속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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