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한전 기초연구 우수성과 2개 과제 선정…학생 2명도 수상

기사등록 2026/11/05 16:55:29

대용량 수소 액화·AI 전력망 보안 기술 인정

[광주=뉴시스]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성과 과제에 선정된 켄텍 연구진 (오른쪽 두 번째 황지현 교수, 세 번째 이현우 교수) (사진=켄텍 제공) photo@newi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황지현·이현우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력공사의 '기초연구 사업 우수성과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 소속 학생 연구원 2명도 전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5일 켄텍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한전-대학 기초연구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연구실과 학생 연구원을 시상했다.

올해는 켄텍 등 4개 대학 5개 연구실이 우수성과 과제로 선정됐다.

황 교수 연구팀은 하루 100t급 액화수소 플랜트의 핵심 공정설계와 극저온 기자재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비지도 학습 기반 인공지능(AI) 패킷필터링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감시제어 시스템의 이상 징후와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황 교수 연구실의 변유리 박사과정 연구원과 이 교수 연구실의 박서현 학부생 연구원은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전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황지현 교수는 "연구를 통해 확보한 대용량 수소 액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액화수소 산업의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극저온 에너지 시스템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교수는 "이번 기초 연구과제는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외부와의 연결이 늘어나는 전력망의 보안 위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AI 기반 탐지 기술의 가능성과 역할을 확인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AI가 공격과 방어를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 보안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전력망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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