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안보 협의체 '쿼드' 회원국 미국·인도·호주·일본의 연합훈련 '2026 말라바르'가 5일 일본 연안에서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주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인도·호주 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날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横須賀)시에 정박한 호위함 이세에서 2026 말라바르 개최식이 열렸다.
오는 12일까지 일본 간토(関東) 남쪽 태평양 상에서 잠수함 및 수상함정에 대한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해상자위대의 사령관 오마치 가쓰시(大町克士) 해장(중장급)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에 복잡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같은 뜻을 가진 나라들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4개국 협력 틀인 쿼드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말라바르 훈련은 1992년 인도와 미군 해군이 인도양에서 처음 실시한 훈련으로 2015년부터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했다. 참가국 연안에서 돌아가면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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