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배우 한채영(46)이 40대 중반에도 변함없는 ‘바비인형’ 외모를 뽐내며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한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채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검은색 브이넥 니트 카디건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얼굴선은 '원조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떠올리게 한다.
필요할 때만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던 한채영은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 등을 접목한 전신 운동인 '탄츠플레이'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비인형' 몸매를 자랑하는 한채영도 과거 출산 후 체중 감량에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산 직후 드라마 '예쁜 남자' 촬영을 준비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당시 한채영은 "출산 후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운동하러 갔다"며 "무리하게 한 건 아니고 산모의 몸 상태에 맞춰서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몸 만들 때 굉장히 빠르게 만드는 스타일인데 생각보다 살이 안 빠져 당황했다"며 "아기를 낳았을 때와 일반적으로 살이 찐 것은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출산 후 약 두 달 만에 드라마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큰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한다고 이미 얘기한 상황에서 60일 만에 촬영에 들어가야 했는데 살이 너무 안 빠졌다"며 "약속은 해놓은 상태라 처음으로 정말 부담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출산 후에는 빠른 체중 감량보다 신체 회복을 우선해야 한다. 산모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와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산후 여성에게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걷기같은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해 몸 상태에 따라 운동 시간과 강도를 점차 늘려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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