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62.2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5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156위안으로 전날 1달러=6.7180위안 대비 0.0024위안, 0.036%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283위안으로 전일 4.2277위안보다 0.0006위안, 0.014%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243위안, 1홍콩달러=0.85601위안, 1영국 파운드=9.0230위안, 1스위스 프랑=8.2030위안, 1호주달러=4.6898위안, 1싱가포르 달러=5.2373위안, 1위안=200.54원(0.5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4분(한국시간 10시44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6705~6.670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208~4.221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5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675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15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5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익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2630억 위안(약 52조9130억원 1.25%)을 시중에 공급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買斷式逆回購) 조작으로 자금 3000억 위안을 풀었다.
다만 이날 익일물 역레포 2575억 위안, 7일물 역레포 1150억 위안(1.40%),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 5000억 위안이 만기 도래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3095억 위안(62조2621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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