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고래가 '제3회 고래 단막극 페스티벌'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종로구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개최한다.
'고래 단막극 페스티벌'은 동시대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신작 단막극을 발굴하고, 연극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극단고래 사회적 예술 단막극 공모'에 접수된 51편 중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초록숲에 코끼리가 나타났다'와 '우리의 이웃의 살인'을 선보인다.
신영은 작가, 류이향 연출 '초록숲에 코끼리가 나타났다'는 개발을 앞둔 우남도 초록숲에서 코끼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퍼지며 일어나는 갈등을 그린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모티브로 개발과 자연보존의 갈등을 동화적 상상력과 풍자로 풀어낸 작품이다. 개발 과정에서 자연의 가치가 어떻게 평가되는지에 대해 묻는다.
서형덕 작가, 남기헌 연출 '우리의 이웃의 살인'은 1998년을 배경으로 묻지마 살인사건을 취재하는 3년 차 기자 양관형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편견과 차별, 일상에 내재한 폭력적인 시선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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