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용안면 실종 주민 합동 수색 끝 무사 구조

기사등록 2026/11/05 10:02:45

소방·의용소방대·경찰 등 43명 투입…신고 12시간여 만에 발견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가 경찰,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 수색을 벌여 용안면에서 실종된 주민을 12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5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4일) 오전 4시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 따라 합동 수색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성당포구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수색 구역을 설정했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11명과 웅포의용소방대원 5명, 경찰 27명 등 인력 43명과 드론 등 장비 9대가 투입됐다.

합동 수색대는 생태공원 일대와 바람개비길 갈대숲 등을 구역별로 나눠 도보와 차량을 이용한 정밀 수색을 단계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이 신고 접수 12시간30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35분께 인근 마을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구조된 주민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현구 익산소방서 대응단 대원은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와 체계적인 분할 수색 덕분에 실종자를 안전하게 찾을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