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머릿속을 엿보다" 요지 야마모토, 청담 팝업 오픈

기사등록 2026/11/05 08:53:19

1981~1999년 미공개 드로잉·스케치 전시

26FW 신상품 공개…일부 제품 단독 판매

[서울=뉴시스]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가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패션 브랜드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6일 전 세계에 출간되는 서적 '요지 야마모토 드로잉(Yohji Yamamoto Drawing)'의 출간 기념 전시와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매장 내부는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미학을 반영해 흑백 중심의 인테리어로 꾸몄다.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금속 진열대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매장 곳곳에는 드로잉 북에 수록된 스케치와 작품을 전시하고, 서적 제작 과정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상영한다.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되는 드로잉 북은 요지 야마모토가 1981년 파리 컬렉션에 데뷔한 시점부터 1999년까지의 창작 과정을 담았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드로잉과 스케치 작품을 다수 수록해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과 예술적 영감을 살펴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요지 야마모토의 주요 라인별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컬렉션인 '요지 야마모토'와 남성복 라인 '요지 야마모토 푸르 옴므'를 비롯해 실용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레귤레이션 요지 야마모토', 가죽 제품 라인 '디스코드 요지 야마모토' 등을 선보인다.

특히 레귤레이션 요지 야마모토의 일부 제품은 청담 팝업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패션의 거장 요지 야마모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가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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