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넥시스는 일반회원 가입 절차를 두지 않고, 기업이 초대한 사용자에게만 권한이 제한된 인증토큰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통제한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노출 자체를 차단해 외부 침입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췄다.
또 사용자와 AI가 수행한 모든 작업은 고객사 시스템에 대한 실행까지 포함해 이력으로 남는다. 한번 기록된 이력과 과거 데이터는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도록 보존되는 것이다. 시스템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롤백 없이도 특정 시점의 데이터 상태와 변경 내역을 즉시 조회할 수 있어 보안사고 발생시 원인 추적과 감사 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탑재된 '넥시스 에이전트' 역시 동일한 보안 체계 안에서만 작동한다.
보안성은 외부 검증을 통해 입증됐다. 넥시스는 출시에 앞서 '수행기관'이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한 해킹 테스트에서 전 항목을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8 관계자는 "넥시스는 접근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통제하고 기록해 기업이 AI를 신뢰가 아닌 검증을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넥시스 공개를 계기로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금융·보험·원자력·철도·제조·스마트시티분야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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