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 차 몰고 철책 통과후 총격
단지 보안요원이 교전 중 사살… 부상자 4명 입원중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 시외의 광대한 시티뱅크 본사 업무단지에서 4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2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빌딩과 주변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총 367명의 보안관 등 경찰 인력이 이 곳에 파견되었다고 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사무실이 전용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서 발표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총격이 "목표물을 (미리) 확정해놓은 총격사건"이라고 믿고 있다. 용의자는 여성 한 명을 사살한 뒤 시티뱅크 보안요원고 총격을 벌이다 사살당했다.
사망자 외에도 최소 4명의 부상자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프랭크 로사트 보안관 사령관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총격범은 긴 장총으로 무장한 채 이 곳 빌딩과 단지의 보안 철책 일부분을 통과한 뒤 몇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던 옥외 식당 구역으로 차량을 돌진 시켰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이 때 시티뱅크의 무장한 경비원이 총격범과 맞서 교전하면서 그를 사살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이 날의 총격전으로 경찰은 두 시간 이상을 현장 정리와 청소에 투입해야 했다고 로사트 서장은 말했다.
경찰은 아직도 현장의 목격자들을 찾아서 개별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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