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발베르데 천금 결승골
리버풀은 페네르바체 원정서 2-3으로 덜미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페이즈 4전 전승을 질주한 레알 마드리드는 2위(승점 12)에 자리했다.
반면 1승 3패(승점 3)가 된 AEK 아테네는 31위에 그쳤다.
36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는 각 팀이 8경기씩 치러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전반 12분 아부카바리 코이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2분 주드 벨링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후반 막판에서야 갈렸다.
교체로 투입된 발베르데가 후반 48분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역전을 허용한 AEK 아테네는 경기 종료 직전 코이타가 거칠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무너졌다.
리버풀(잉글랜드)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그러나 후반 28분 아치 브라운에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4분 베다트 무리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페네르바체는 1승 2무 1패(승점 5)를 기록했고, 리버풀은 3승 1패(승점 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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