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AI사업그룹장은 4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파주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200㎿(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총 4개 동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동은 이미 고객을 확보해 50㎿ 규모로 구축 중이며, 베라 루빈 등 최신 GPU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수냉식 냉각 환경을 갖춰 2027년 6월 준공 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 그룹장은 "2·3동뿐만 아니라 4동까지 고객 수요가 확정됨에 따라 후속 시설의 설계와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AIDC 공급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 그룹장은 "수요 기반의 적기 투자로 AIDC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인프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