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매출 4550만원·원도심 상권 소비 8000만원 등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해남읍 원도심에서 개최한 '초콜릿 페스타'에 연인원 1만여명이 넘게 찾아 관광·상권활성화 모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740여명이 방문했으며, 행사장 매출 4550만원과 원도심 상권 소비 창출 효과 약 800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초콜릿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해남 초콜릿거리를 알리고, 해남미남축제 방문객의 발걸음을 해남읍 원도심으로 연결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읍 초콜릿거리 내 조성된 5개소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초콜릿·디저트 판매업소 총 18개소가 참여해 판매·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초콜릿과 디저트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됐다.
초콜릿 팔찌, 키캡 등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보는 DIY 체험에는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콜릿 생산과정을 놀이로 즐기는 초콜릿 플레이 팩토리 프로그램에도 1500명이 참여했다. 달콤 EDM파티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놀이시설도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축제 소비가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점포와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콜릿 페스타 방문객들이 매일시장 및 원도심 상권 이용하거나 미남축제장을 찾을 경우 상호 연계 쿠폰 이벤트를 실시, 8000만원 상당의 소비 창출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소비촉진 전략을 통해 방문객의 지출이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점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며 “초콜릿거리의 상설 체험과 상품 개발, 지역 점포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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