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봉화산 동행길' 무장애 숲길 2㎞ 연장…총 6.3㎞

기사등록 2026/11/04 14:24:48

누적 이용 인원 550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봉화산 동행길. (사진=중랑구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봉화산 동행길 확대 조성 사업' 1단계 공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봉화산 동행길은 완만하게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다. 계단이나 턱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 동반 가족 등도 산책할 수 있다.

총 길이는 4.3㎞로 중랑구청사 뒤 봉수대공원과 묵동 유아숲체험원 양방향에서 출발해 봉화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이용 인원은 550만명을 넘었다.

이번에 조성하는 구간은 중화1동 극동아파트 뒤편부터 봉화산 정상까지 약 2㎞다. 기존 4.3㎞ 봉화산 동행길과 연결하면 총 6.3㎞ 무장애 보행로가 이어진다.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1·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극동아파트 뒤편부터 봉화산 중턱까지 약 0.6㎞다. 이어 2단계로 봉화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구간을 조성해 내년 12월까지 전체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동행길을 중화동 방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봉화산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면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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