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버스 보급과 충전 시설 확대 등 요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이 경영 여건 악화를 호소하며 요금 인상을 요구했다.
조합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발, 서울 마을버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용승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동권을 책임지는 필수적인 공공 교통수단이지만 오랜 기간 누적된 구조적인 문제로 운수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버스 요금 현실화는 단순히 운수업체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배차와 안전 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 버스 보급과 충전 시설 확대, 운수 종사자 처우 수당 지급, 합리적인 운송 원가 산정과 환승 정산 체계 개선 등 산적한 현안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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