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진주시 일원에서 '제9회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주를 대표하는 글로컬 음악축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메인 재즈 스테이지'에는 장르를 지우고 감정을 남기는 아티스트 선우정아, 대한민국 록계를 '말달려'온 영원히 불타오르는 땅콩 크라잉넛, 하나의 장르가 된 이름 10㎝, 한국적 정서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참여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아제르바이잔 전통악기와 고유 음악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나비즈', 클래식 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결합해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현존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 '심포니악스', 클래식의 섬세함과 재즈의 즉흥성을 바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이스라엘 재즈 그룹 '세르기 니키틱 & 재즈 두 잇'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9회째를 맞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공연예술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진주시를 비롯해 사천시, 고성군, 하동군 등 경남 지역의 주요 명소와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문화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공연 관람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순경 집행위원장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진주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세계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연결해 시민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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