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화재 취약 주거지역 현장 점검…"관리 강화"

기사등록 2026/11/03 14:34:42

무허가 주거시설 소방차 진입·소방용수 확인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 판자촌 화재와 관련해 화재 취약 주거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서울 구룡마을 판자촌 화재와 관련해 화재 취약 주거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 결과 현장은 북부소방서 우산119안전센터와 약 400m 거리로 출동 시간은 약 3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소화전 3개소가 설치돼 소방용수 공급도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골목길 내부로 소방펌프차 진입이 가능하고, 소방호스 3본(45m)을 펼치면 각 가구까지 접근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한 환경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앞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통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급한 데 이어, 이번 현장점검에서도 소화기와 감지기를 추가 지급했다. 부재 중인 가구에 대해서는 는 이달 내 재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현장 중심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관할 소방서에서 주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소방차량 진입 여건과 소화전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해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 취약 주거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소방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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