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해링턴 인허가 의혹…제주도 "특혜, 확인되지 않아"

기사등록 2026/11/03 14:24:26

감찰 실시…일부 미비점 감사위 조사 청구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 결과 특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미비점에 대해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언론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적정하게 이행됐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감찰을 진행했다.

감찰 결과 일부 미비점이 있었지만 감찰 범위 안에서는 특혜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다만 일부 미비점에 대한 보다 투명한 조사와 제도 개선 등 보완 방안 마련을 위해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다.

도는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감사위원회 조사와 함께 수사 동향을 살피고 있다.

김현수 제주도 청렴감찰관은 "보다 투명한 조사와 미비점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관련 의혹은 시행사 대표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치권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불거졌다. 현재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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