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의견 수렴
구청 홈페이지 열람 후 이메일 제출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관악구는 2027~2030년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이달 18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의견을 내고 싶은 주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계획안을 확인한 뒤 의견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들은 계획안의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등 구의 사회보장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구는 접수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내 복지 자원 등을 고려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돌봄·포용 ▲청년 일자리·자립 ▲평생학습·문화 ▲건강·안전 ▲인공지능(AI) 활용 복지 5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된다.
세부 내용은 맞춤형 일자리와 자립 지원, 아동·어르신 돌봄과 장애인 맞춤형 지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기후·재난 취약가구 지원 등이다.
또 건강관리와 평생학습·문화 서비스를 넓히고 AI·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미리 찾아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담았다.
구는 특히 1인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사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돕고 지원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계획 실행을 위해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활성화한다. 복지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복지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4년간 관악의 복지 방향을 정하는 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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