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3분기 영업이익 44억…전년比 313.9%↑

기사등록 2026/11/03 13:55:3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3.9%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억원으로 37.4% 늘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영업이익인 37억원을 넘어서며 대폭 확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성장은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로봇·스마트 이송 시스템 분야의 매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기존 검사장비 사업에서 축적한 장비 설계·제작, 공정 자동화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스마트 이송 시스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함께 로봇·스마트 이송 시스템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특정 산업의 투자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검사장비 기술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봇·스마트 이송 시스템 사업을 안정적인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도 연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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