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브라질 K콘텐츠 연구회와 '맞손'

기사등록 2026/11/03 14:51:48

한류 공동연구·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MOU 체결

[서울=뉴시스] 10월 27일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브라질 K콘텐츠 연구회 업무협약식'에서 정길화 학술원장과 방은영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은 지난달 27일 브라질 K콘텐츠 연구회(IBCC)와 한류 공동 연구와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한 중인 방은영 IBCC 회장과 김수한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연구와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브라질·중남미 한류 수용 양상 공동 연구 ▲학술 세미나·포럼 공동 기획 ▲연구 성과와 자료 교류 ▲한·브라질 콘텐츠 공동제작과 K드라마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 협력 ▲연구자·학생 인적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IBCC는 한국과 브라질 간 문화 교류를 양방향으로 잇는 현지 민간 기관으로, 학술 연구는 물론 공연과 방송콘텐츠 등 문화협력 사업을 폭넓게 추진해 왔다.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은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의 한류 수용 실태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K드라마 페스티벌과 콘텐츠 공동제작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 문화콘텐츠와 학술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파울루 시의회가 11월 29일을 'K드라마의 날'로 제정하는 등 브라질에서 한국 드라마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술원은 이번 협약이 콘텐츠 교류를 학술 연구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