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가오슝·자카르타 콘서트, 전 세계 극장서 '라이브 뷰잉'

기사등록 2026/11/03 09:00:54

80여 개국 3300여 개 스크린 상영…5일 예매 개시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라이브 뷰잉.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열기가 전 세계 극장가로 번진다.

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가오슝, 자카르타: 라이브 뷰잉(BTS WORLD TOUR 'ARIRANG' IN KAOHSIUNG, JAKARTA: LIVE VIEWING)'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라이브 뷰잉 대상은 오는 21일 열리는 대만 가오슝 2일 차 공연과 12월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일 차 공연이다. 전 세계 8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한다. 가오슝 공연은 약 3300개, 자카르타 공연은 약 2800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은 각 지역 시차에 맞춰 실시간 생중계 또는 공연 후 1~2일 이내 딜레이 중계로 편성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5일 국내 오전 10시, 글로벌 오후 10시에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라이브 뷰잉은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스타디움 현장의 열기를 극장에 구현하는 중계 포맷이다. 공연장 밖에서도 현장의 감동을 누릴 수 있어 앞서 고양, 부산,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등에서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가오슝을 시작으로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까지 동남아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아리랑' 투어를 잇는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을 끝으로 남미 5개 도시 14회 공연(총 85만3000명 동원)을 전석 매진시키며 남미 일정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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