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 日가루이자와서 개최…에너지, 공급망 등 적극 협력키로

기사등록 2026/11/02 22:36:11

박윤주 1차관·후나코시 사무차관, 日가루이자와서 개최

조세이탄광 유해 DNA 감정 관련 양국 간 협력도 평가

[서울=뉴시스] 제17차 한일 차관 전략대화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026.1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17차 한일 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에너지, 공급망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과 후나코시 사무차관은 그간 셔틀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 등 경제 분야 및 인적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박 차관은 조세이탄광 유해 DNA 감정 과정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고 유해 봉환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사안의 진전을 위해 양국 정부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올해 1월 일본 나라와 5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한 정상간의 셔틀외교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정부, 의회, 민간 등 광범위한 차원에서 한일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이밖에 양 차관은 한반도 관련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미중관계, 중동 상황 등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하에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보다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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