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15점·문유현 12점
정관장은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7-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7승 4패)은 3위를 굳히고 2위 서울 SK(5승 1패) 추격을 이어갔다.
안양 정관장이 SK전(76-84 패), 원주 DB전(93-95 패), 수원 KT전(90-92 패)을 뒤로하고 한국가스공사전을 잡아 3연패를 끊었다.
3점슛 성공률 47.6%로 외곽에서 한국가스공사(20.6%)를 압도한 게 컸다.
베테랑 변준형과 신예 문유현이 정관장에 승리를 안겼다.
변준형은 내외곽을 오가며 15점을 쐈고 7도움을 쌓으며 맹활약했고, 문유현은 3점 2개와 함께 12점을 넣으면서 힘을 보탰다.
반면 패배한 한국가스공사(5승 6패)는 KT와 함께 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DB(95-90 승), 울산 현대모비스(94-67 승)에 이어 정관장을 상대로 3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샘조세프 벨란겔과 케베 알루마가 각각 19점과 17점을 넣었지만 빛이 바랬다.
변준형, 문유현, 한승희가 내외곽에서 림을 갈라 한국가스공사를 압박했다.
정관장은 한국가스공사에 40-34로 6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달아나려는 정관장과 뒤집으려는 한국가스공사가 공방전을 이어갔다.
정관장은 경기 종료 5분51초 전 변준형의 외곽포로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종료 2분58초를 남기고는 렌즈 아반도가 덩크슛를 꽂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과 정성우가 3점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남은 시간 정관장은 굳히기에 들어가 6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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