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선수 땀과 열정, 부당한 돈벌이 수단 악용되는 일 없어야"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난 10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암표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후, 정부의 집중 단속으로 수년간 숨어있던 조직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컴퓨터 22대를 갖춘 사무실에서 타인 명의 계정과 매크로로 공연·프로야구 티켓 1만5500장을 사들이고, SNS 등으로 되팔아 21억원을 챙긴 일당 2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면서 "경찰은 이번에 확인된 예매 사이트 보안 취약점을 각 사이트에 알리고 개선을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크로가 들어올 틈 자체를 줄이겠다"며 "아티스트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부당한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새벽부터 줄 서고 수십 번 새로고침한 팬들이 손해 보는 일 역시 없어야 한다"며 "정부는 민생을 해치는 범죄를 엄정히 단속하고, 부당한 이익은 끝까지 환수하겠다. 암표 팔면 잡힙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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