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라오스 국기 그려 감사 전해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답장에 태극기와 라오스 국기를 정성스럽게 그려 넣었다.
2일 칠곡군에 따르면 라오스 방문단은 지난달 26일 농사이초등학교에서 이 편지를 전달 받았다.
농사이초등학교 5학년 남팁 어린이는 "우리에게 보내준 장난감 선물 너무 고마워. 너무 행복해"라며 "칠곡 친구들도 우리 학교에 놀러 와서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칠곡군 어린이들이 기증한 장난감 234종은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에 마련된 '꿈이음 놀이방'에 비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격려했다.
칠곡군은 전달받은 답장을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전달해 장난감과 편지를 보낸 어린이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낸 작은 정성이 라오스 친구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답장을 받은 아이들도 나눔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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